6월의 마지막주 금요일, 여름 휴가철에 활용할 수 있는 가벼운 내용으로 공유합니다.
전반적으로 환경부 보도자료를 참조합니다.
환경부에서는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으로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해보고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7월의 생태관광지는 인제 대암산 용늪입니다.
인제 대암산 용늪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280m)에 위치한 습지로
4,000여 년 넘게 습지에 서식하던 식물이 썩지 않고 그대로 쌓여 이탄층을 형성한 곳이다.
용늪은 국내 유일의 고층습원으로 우수성을 인정 받아 국내 1호 람사르습지로 등록(1997.3)되었으며,
환경부도 1999년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습지보전계획 수립, 정밀조사, 외래종 제거, 보전‧ 이용시설
설치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늪은 2017년에 실시한 습지보호지역 정밀조사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기생꽃, 제비동자꽃, 참매, 삵이 발견되는 등 총 931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입니다.
용늪 인근에는 3개의 생태마을(냇강마을, 백담마을, 달뜨는 마을)이 있는데
2013년에 용늪과 함께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생태 환경을 보전하면서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골 생활을 잘 모르는 도시 생활인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밑에 무박부터 숙박을 겸한 일정으로 추천된 탐방코스를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용늪 생태탐방은 예약사이트인 인제군 대암산 용늪 (inje.go.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인제군 대암산 용늪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인제군 외 강원도 4개 군이 유네스코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GWBR)으로 등재 되었습니다.
sum.inj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