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업(청년마을)이 잘 되기를
요즘의 관심은 청년과 관련된 것들이다. (나는 청년이었다.)
그중 눈에 띈 것이 청년마을이다.
2018년부터 지역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창업, 일거리 탐색 등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라고 한다.
비수도권 지역 청년 인구의 수도권으로의 이탈과, 비수도권 지역의 고령화 현상 가속화로
지방소멸위기론이 대두된 것이 최근이 아니다. 오래된 경고이다.
이런 경고에 대한 해결책은 결국 그 지역에서의 성장 여부와 관계없이 많은 젊은이들의
지역 정착과 청년인구의 확대가 핵심적인 키 인것이다.
그런 계기 마련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 청년마을 조성이다.
이러한 사업 참여는 현재 다양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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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에서 주저하게 만든다.
그것은 정착에 필요한 주거공간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이에 정부는 ’22년부터 기존 유휴시설을 활용 하거나 새로운 시설 건립 등으로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 22년 : 강원 영월, 전남 강진, 경북 영덕
○ 23년 : 강원 홍천, 충북 보은, 경북 경주, 경남 의령,함양
22년도에 선정된 3곳에는 올해 준공식을 거쳐 공유주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며
관 주도의 기존 사업들과는 달리 사업 계획 수립과 설계 및 완공 후 운영 등 모든 단계에서
청년마을이 적극적으로 참여, 청년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올해의 경우, 농촌 지역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과 빈점포를 활용한 리모델링 사업도
포함시켜 추진함으로써 청년의 주거문제와 지역문제를 아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궁극적으로 지방정부나 지역민의 관심이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뒷받침해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방소멸위기론' 이라는 단어가 소멸되기를 기대해본다.